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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달서구, 드론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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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현 작성일19-08-09 13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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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모습. 달서구청 제공   
[경북신문=지우현기자] 대구 달서구(구청장 이태훈)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고 있는 궁산지역 소나무 보호를 위해 8월 한 달간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.

달서구 내 드론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은 호산동 산1번지 일원의 궁산 일대이며, 50ha씩 총 3회 방제할 계획이다.

방제일정은 매개충 활동 최성기에 맞춰 지난 8월 2일과 5일 1차 방제를 실시하였으며, 2차 방제는 8월 14일과 16일, 3차 방제는 8월 23일과 26일에 할 계획이며, 방제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.

특히, 이번 방제는 꿀벌의 생육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독성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.

또한, 기존 대형유인헬기를 이용한 방제 시 문제되던 약제 비산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하여 상부 10m 이내 저고도에서 약제를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.

이태훈 달서구청장은 “올해 처음 도입된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
지우현   uhyeon6529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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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